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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아이슬란드 포경이 IWC의 실효성 감소시켜” 비난
  • 김세훈 |
  • 2011-09-15 09: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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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 상무장관,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이슬란드 포경실태 서면으로 보고 미국 상무부 개리 로케 상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이슬란드의 상업포경과 긴수염고래 제품의 국제거래가 IWC의 실효성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수산전문언론인「World Fish -ing」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는 또한 아이슬란드 정부에게 상업포경 허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이슬란드는 2009년과 2010년에 멸종위기에 처한 긴수염고래 273마리를 도살했다. 아이슬란드는 2011년들어 현재까지 긴수염고래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있지만 아이슬란드 정부는 포경허가를 계속 내주고 있으며 2011년 어기에 대한 고래잡이 쿼터를 발표했다. IWC(국제포경위원회)는 상업포경에 관해서 전세계적인 모라토리움을 실시하고 있다. 로케 장관은『상업포경에 관한 IWC의 전세계적인 모라토리움에 대한 아이슬란드의 무시 처사는 용인할 수 없다』며『아이슬란드의 고래어획과 긴수염고래 고기의 수출은 멸종위기종인 고래을 위협하고 있으며 고래들을 보호하려는 전세계적인 노력들에 먹칠을 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정부가 IWC의 모라토리움 조치를 준수하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는 최근년들어 자국의 포경활동을 증가시켰으며 고래 제품들에 대한 국제 거래를 재개했다. 지난해 11월 로케 장관은 아이슬란드 상업포경의 단계적 확대와 고래 제품들의 국제거래의 재개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는 상업포경 금지에 대해 아이슬란드가 거부한 처사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아이슬란드에게 고래고기의 국제거래를 중단할 것으로 촉구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한편 로케장관은 서면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래와 같이 많은 조치들을 권고했다. ▶ 아이슬란드 대표 등과 함께 회의들에 참가하는 미국 대표들과 선임 정부 담당 관료들에게 아이슬란드 회사들의 상업포경과 관련한 미국의 우려사항들을 전달하도록 함과 동시에 그러한 포경을 중단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낼 것을 지시할 것. ▶ 내각 장관들에게 긴수염고래 포경 행위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의심에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아이슬란드 방문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것을 지시할 것. ▶ 미국 국무부에게 북극협력프로젝트를 검토해 포경정책을 변경시키고 상업포경에 관한 IWC 모라토리움을 준수토록 하는데 있어 아이슬란드 정부와 미국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적절한 아이슬란드 담당부처를 찾아 연결시킬 것을 지시할 것. ▶ 미국 상무부와 국무부는 아이슬란드 상업포경을 종식시키고 아이슬란드가 상업포경에 관한 IWC 모라토리움을 준수토록 하기 위한 노력들을 추진하는데 있어 국제반포경활동가들과 협의할 것을 지시할 것. ▶ 미국 국무부에게 미국이 상업포경을 계속하는 아이슬란드 회사들의 포경활동을 계속 감시할 것이라는 것을 아이슬란드 정부에게 알릴 것을 지시 할 것. ▶ 해당 미국 관청들에게 아이슬란드에 의해 계속되고 있는 포경에 대응한 다른 선택조치들을 계속 검토하도록 지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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