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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수산물 수출 관세 인하
  • 김세훈 |
  • 2011-09-15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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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민대구, 새우 대상 ... 180일 동안 시행 아르헨티나 아마도 바우두(Amado Boudou) 경제장관과 놀베르토 야우하(Norberto Yauhar) 수산업&수산양식청장은 최근, 향후 180일동안 고급 가공공정을 거쳐야 하는 민대구, 새우, 그리고 오징어(일렉스 오징어) 등 3개 수산자원에 대한 수출관세가 낮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아르헨티나 수산청은『15%의 관세율 인하 갖고 있었던 가공 민대구의 경우 수출관세가 5%가 되었으며 다른 가공공정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가공용 민대구의 경우 관세율은 선박들과 육상공장들에서의 고임금과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저한 감소폭을 나타내면서 10%에서 1%로 관세율이 인하되었다』고 밝혔다. 새우 수출에 적용된 수출관세 감소와 관련, 야우하 청장은 수출관세 적용은 기존 10%에서 5%로 인하 적용되었는데 이는 새우가 부산물 가공 공정 등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오징어(일렉스 오징어)의 경우 수출관세 인하폭을 10%에서 2.5%로 결정했다. 단, 반죽을 입히거나 손질한 오징어는 수출관세를 10%에서 1%로 관세율을 인하 했다. 야우하 청장은『이번 조치는 지난해 13억3,000만달러의 수출기록을 달성했던 수산부문에 대해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원 추가로 시행한 것이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가격결정국이 아니며 가격수용국이라는 점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는『따라서 아르헨티나 수산물 중 약 55%를 수입하고 있는 스페인 등 일부 유럽국가들에 위기는 우리가 가격 결정국가가 아닌 까닭에 판매한도의 경우 생산 저점 및 가격 침체와 같지 않기 때문에 가격 침체와 많은 논란 야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야우하 청장은『이번 조치는 180일 동안 아르헨티나 수산관련업계에 산소를 공급할 목적을 띠고 있다. 이 기간(180일) 동안 국제가격으로 많은 아르헨티나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는 한국, 브라질 그리고 한국 등 새로운 시장들은 스페인 경제위기로 인해 인하된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유럽시장의 대체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며 그 조짐은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경제부는『이번 조치의 목적은 아르헨티나 수산업계와 계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것이며 이 결과 국제가격에 어떠한 상황이 발생했는지에 관한 후속조치를 시행하는데 대한 권고를 받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3개 어자원에 관한 수출관세 인하조치는 바우드 경제장관, 수산부문기업들 그리고 수산청 기술팀간 수차례의 회의 끝에 결론이 도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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