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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2011년 새우수출 전망치 하향
  • 김세훈 |
  • 2011-09-15 0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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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국들의 재정위기 확대 감안, 새우수출 성장률 8% → 5%로 낮춰 태국의 새우업자들은 확대되고 있는 재정위기가 현재 많은 수입국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에 비추어 2011년 수출성장율을 8%에서 5%로 하향조정했다. 태국은 세계 최대의 새우 수출국가이다. 수출금액은 태국이 2011년에 새우를 수출해 33억달러의 수출수입(2010년에 비해 4.17% 상승)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층 감소할 것이다. 반면 수출물량은 홍수와 비정상적인 더위로 인해 야기된 낮은 실적(37만9,400톤)으로 인해 7% 줄어들 것이라고 태국냉동식품협회(TFFA) 파니수안 잠난웨이(Panisuan Jamnarnwej) 회장이 밝혔다. 2011년 상반기에 새우 수출은 16만4,984톤, 1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물량면에서는 12% 감소했으며 금액면에서는 5% 증가를 나타냈다고 태국 현지 언론인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러한 물량 감소는 주로 3월 11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일본에서의 소비감소와 소비에 둔감한 유럽시장들에 원인을 두고 있다. 파니수안 회장은 수출업자들이 특히 2011년 하반기에 태국산 새우의 각각 45%와 18%를 수입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허약한 경제들로 인해 힘든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우 어가는 이런 상황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며 새우업자들은 서방의 수요에 맞는 판매방식을 채택해야만 할 것이다. 서방세계는 더 작고 더 경제적인 팩들이 새우를 좋아할 것이라고 파니수안 회장은 분석했다. TFFA의 포즈 아람와따나노노트(Poj Aramwatt ananont) 명예회장은 태국 화폐인 바트화(baht)의 강세로 인해 수출업자들은 2011년에 1억9,960만 달러~2억3,280만달러대의 비용 부담을 떠 안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하락은 바트화의 뚜렷한 상승을 이끌었고 새우업자들로 하여금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해 장기 예측판매를 피하도록 했다. TFFA는 새우업자들이 긍정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는 한국, 중국, 홍콩 등 동아시아 시장에 더 많은 역점을 두도록 제안하고 있다. 파니수안 회장은 2012년은 새우 소비 증가를 도울 주요한 세계적인 행사들 덕분에 더 유쾌한 전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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