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뉴스
- 수산정책
- 스리랑카도 수산물 수출 증대 추진
- 관리자 |
- 2011-09-29 01:50:15|
- 6687
- 2011-09-29 01:50:15|
- 메인출력
2013년까지 현재 2배인 11억달러로
스리랑카 정부가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자국의 수산물 생산량을 오는 2013년까지 현재의 2배로 늘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최근 라지타 세네라네 수산자원개발부 장관은 『스리랑카는 지난해에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4억6천9백만달러 어치의 수산물 수출했다』며, 『현재 정부는 수립된 ‘2011~2013년 국가수산업개발전략’에 따라 조만간 4백여척의 어선을 추가 투입하고 어선감시시스템(VMS)도 가동시키는 등의 방안으로 수산물 생산을 현재의 2배로 늘려 수출액을 11억달러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리랑카 수산당국은 수산물 생산을 2배로 늘리는 방안 중의 하나로 2개의 어장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수면 어류 생산량을 현재의 2배인 7만5천톤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식 어종을 틸라피아 등 가격이 좋고 질병에 강한 어종으로 대체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양식에 사용하고 있지 않은 전국의 습지와 망그로브 늪지대를 양식장으로 개발해 나가면 내수면 어류 생산량은 계획한 7만5천톤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스리랑카 연안의 자원 남획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생산을 2배로 늘리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어려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 첨부파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