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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각류 껍질로 기름 흡착포 생산
  • 관리자 |
  • 2011-09-29 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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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새우․게 껍질의 키틴질 이용해
키틴 1g이 기름 83g 흡수해 효율성 높아

브라질의 한 대학 연구진이 게와 새우 등 갑각류 껍질을 이용해 오일팬스 등 해상 유류오염 방제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브라질의 노르테 플루미넨스 다치 리베이로 주립대학의 에드밀슨 호세 마리아 교수는 『지금까지 버려져 왔던 게나 새우의 껍질에는 키틴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불용성 천연섬유인 키토산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키틴질과 키토산은 1g으로 기름 83g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의 기름 유출 사고 시에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흡착포나 부표․오일팬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새우의 껍질에는 5~7%, 게 껍질에는 15~20%의 키틴질이 포함돼 있다.
브라질에서는 1백80척의 어선이 하루 평균 20톤의 갑각류를 어획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3~4톤의 갑각류 껍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드밀선 교수는 『키토산 흡착포나 오일팬스 제조하기 위해서는 갑각류 껍질을 모은 후에 탈염․탈색․탈취와 단백질 제거 작업을 위한 오션21 21다양한 화학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그 후에도 부력과 친수성 등 효력을 검증하고 식물섬유로 만든 제품들과의 효율성을 비교하는 실험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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