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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새우 양식장 확장 승인 철회

말레이시아 Sabah 정부는 Pitas의 Kampung Taka에 있는 400ha 맹그로브 지역의 추가적인 새우 양식장 활용 계획에 대한 정부 승인을 철회했다.

Junz Wong 농림식품부 장관은 맹그로브 파괴가 해당 지역의 환경에 가져올 장기적인 영향을 검토한 후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소중한 자연 환경 자산을 파괴하는 것은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통제되지 않는 농업과 경제 발전에서 나오는 부와 교환하고 싶지 않다”라고 그는 말했다.

Pitas Shrimp Park는 2014년에 개장했다. 총 1,230백만 RM(민간투자 963백만 RM, 정부 268.2백만 RM)이 투자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대부분 맹그로브로 이루어진 1,335ha 지역에 1,500개의 새우 양식장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새우 양식 프로젝트이다.

올해부터 전면 운영되어 가까운 미래에 연간 3억 RM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3,000개의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Wong 장관은 이 프로젝트의 장점을 알지만 과거 승인된 400ha의 맹그로브 지역 개발을 철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내가 장관으로 있는 동안 나는 이 프로젝트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맹그로브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동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주었으므로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고 이 양식장은 가공공장을 포함한 다른 시설들로 채워질 것이며 이 공장들은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식장은 계속 운영될 것이다. 하지만 항상 환경보호와 발전 사이에 균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이 양식장이 얼마나 잘 운영되고 있는지 묻자 Wong 장관은 진척사항을 확인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나는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그것은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Wong은 새우 양식장으로 이미 개발된 930ha의 맹그로브를 생각하면 슬프지만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식장은 잘 운영되고 있고 Sabah의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업체들에게 철회한 400ha는 잊어버리라고 말했다.”

“이전 정부가 승인했더라도 현 정부는 이를 보상할 필요가 없다”

Pitas는 지리적 고립, 농업용으로 부적합한 토지로 Sabah에서 가난한 지역 중 하나다.

이전 정부는 Pitas Shrimp Park가 이 지역의 경제발전과 빈곤 탈출의 촉매제 중 하나로 보았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맹그로브 개발로 인한 지역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환경 보호론자들로부터 심각한 비판을 받았다.

마을주민들은 어장이 사라져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출처 : freemalaysiatoday

(2018.10.23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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