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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EU 수산물 수출 재개 시동
- 관리자 |
- 2019-03-20 1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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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불법어업국 불명예 벗어날 듯
2015년 4월 태국은 선상에서 조업하는 이주 노동자들의 노예노동 등으로 인해 EU(유럽연합)로부터 예비
불법어업국(IUU-불법·비보고·비규제)에 지정됐다. 이후 태국의 수산물 수출은 감소했고, 특히 태국의 제3대 수출시장인 대유럽
수출 비중은 2014년 13.4%에서 2017년 8.7%로 급감했다.
이에 태국은 예비 불법어업국 해제를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단기적으로 구조조정 및 수익성 악화 등의 어려움이 뒤따랐다. 태국은
예비 불법어업국으로 지정된 이후 이를 해제하기 위해 생산체제 개편에 노력을 해왔다. 크게는 총 6가지 측면(법률 제정, 자원
관리, 어선 관리, 모니터링?통제?감시, 추적, 법률 시행)에서 IUU어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4만척이 넘는 무허가 어선을 1만600척으로 감소시키고, 태국 어선들을 대상으로 통제, 감시, 항구에서 검사 방법
강화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강했다. 또한 불법 어망 사용 금지,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 등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 등을 통해 태국의 수산업은 조금씩 회복세를 보여 왔다. 지난해 6월 미국이 태국을 ‘Tier-2 감시 대상국’에서
‘Tier-2’ 그룹으로 상향시키기도 했으며, 태국의 2018년 수산물 수출은 11월 누적 기준 55억 달러로 역시 증가세를
이어왔다.
EU 집행위원회(EC)는 지난 3년 6개월간 예비 불법어업국 해제를 위해 노력해온 태국의 조치에 따라 2019년 태국에 ‘그린카드(Green Card)’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태국은 태국 항만으로 들어오는 외국어선 통제를 강화하고 인도와 태평양 기국과의 협력을 강화했으며,
EC는 태국의 어업법 및 행정시스템 강화가 세계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 주요 수산물 수출국인 태국은 지난 3년 6개월 간 예비 불법어업국에 지정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가 이미지 훼손은
물론 생산체제 재편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해당 기간 동안 수산물 수출 시장에서는 베트남에 시장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여 수산업을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고, 그 결과 EC로부터 ‘그린카드’를 발급받게 됐다.
한국수산신문
출처 : http://www.susantimes.co.kr/etnews/?fn=v&no=16906&cid=21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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