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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포클랜드 제도에서의 오징어 대전쟁 촉발
- 관리자 |
- 2020-01-10 1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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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EU 자유무역협정 미합의 시 어업 및 무역에서 문제 발생 우려
유럽 어업자들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자유무역협정 합의에 실패한다면 2억 파운드에 달하는 포클랜드 제도의 오징어 어업 관련 산업이 무너질 수 있어 두려워하고 있다. 현재 EU 어업자들은 포클랜드 수역으로 수천 마일을 이동하여 로리고로 알려진 특정 오징어를 잡고 있다. 하지만 어업자들은 이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인해 수백만 파운드의 산업이 위태롭게 되고 포클랜드와 EU 전역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위협 받을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포클랜드의 천연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Teslyn Barkman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EU와의 자유 무역 협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이러한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에서 소비되는 오징어의 3분의 1 이상은 포클랜드 수역에서 어획되며 로리고 오징어의 94%는 스페인 Vigo항으로 수입되어 프랑스와 같은 다른 EU 국가로 보내지고 있다. 이러한 오징어 판매는 지금까지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지만 EU와 영국이 자유무역협정 동의에 이르지 못하면 혼돈에 빠질 수 있다.
영국 총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유럽연합(EU)을 탈퇴하고 브렉시트 이행을 위한 과도기간 역시 2020년 말을 기점으로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EU와의 광범위한 무역 협정에 대한 합의를 2020년까지 마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제한된 기간 내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EU는 달성 가능성에 의문을 가질 것이고 영국과 EU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조건에 따라 무역을 실시해야 할 수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WTO의 조건이란 Barkman이 오징어 산업을 황폐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한 어류를 포함한 특정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의미한다. Barkman은 『오징어는 포클랜드 제도의 경제에서 주요 요소로 이 문제는 포클랜드 제도에 있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다』라고 경고했다.
스페인 Vigo의 어선주협동조합 조합장인 Javier Touza는 『스페인과 영국의 정치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우리는 절벽에 내몰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브렉시트 후 스페인 선박들의 포클랜드 조업 관련 플랜 B,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해 누구도 답변하고 있지 않다』며 『영국과 EU의 협상이 길어지는 것은 스페인 선주들에게 선박 유지비용 과다 지출로 이어져 대단히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포클랜드 거주민은 브렉시트 관련 영국의 2016년 국민투표에 선거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 기사 출처: The OLIVE PRESS, 2020년 1월 2일자
EXPRESS, 2020년 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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