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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양산업, 생산량 증가 ‘쾌조의 스타트’
  • 관리자 |
  • 2024-07-10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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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계가 생산량 감소, 소비부진 등으로 신(新) 보릿고개 길목에 서 있는 가운데 식량산업 역군 원양산업이 올해들어 쾌조의 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올해 5월까지 국내 원양 선사의 원양어업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원양어업 생산량은 22만2943톤으로 전년같은 기간보다 생산량(16만2083톤) 보다 38% 증가했다. 지난 2022년 같은기간과 비교해도 15% 증가하는 등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어종별로는 다랑어류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 14만858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오징어류는 전년 같은기간에 견줘 96% 증가한 5만8879톤을 기록하며 생산량 증대를 기인했다.
특히 원양 오징어는 수온 상승과 중국의 싹쓸이 어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연근해 오징어를 대신해 물가 안정 주역으로 급부상하는 등 식량산업 역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들어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원양산업 생산량이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해양수산개발원 등의 전망대로 41~42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규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은 “현재 원양업계는 유가 상승, 자원 자국화 심화 등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38% 생산량 증가를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 및 수산물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한국수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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