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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쓰레기 플라스틱 파편 가장 많아
  • 관리자 |
  • 2024-12-18 0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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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30%가량이 플라스틱 파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은 올해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시민단체 13곳과 시민 2,536명이 참여해 6만454개(약 5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지난9일 밝혔다.

선박, 어업 등으로 인해 바다에서 기인한 주요 쓰레기 중에서는 플라스틱이 가장 많았다. 전체 해양쓰레기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때 수거되지 못해 잘게 부서진 상태의 파편화된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파편이 1만3,810개로 29.95%를 차지했다. 기타 유리 조각과 나무 등 형태를 알 수 없는 물건(3,829개), 타이 및 노끈(2,760개), 스티로폼 부표(2,204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낚싯줄과 통발 등 어업 관련 도구가 많이 발견됐다.

육지에서 유입된 주요 쓰레기로는 담배꽁초가 6,240개로 가장 많았고 스티로폼 음식용기(4,300개), 플라스틱 파편(4,279개), 플라스틱 음료수병(3,787개) 등이 뒤를 이었다.

해양기인, 육상기인 쓰레기 모두 플라스틱 파편의 비율이 높아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높다. 파편화된 쓰레기는 수거와 처리과정에서도 어려워 조기 수거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 해양기인 쓰레기의 경우 어업 관련 도구가 많아 어업인의 인식 개선과 정책적 장치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집중호우 등 재해시 하천을 통한 해양유입쓰레기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12일 강도형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 집중호우 등 재해시 하천을 통한 해양유입 쓰레기 저감 대책을 심의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하천을 통한 쓰레기(재해쓰레기)의 해양 유입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천과 해양의 쓰레기 관리주체가 분산돼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통해 하천ㆍ하구폐기물의 관리주체인 환경부, 지자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재해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하천·하구폐기물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양과 연접한 하천·하구 및 인근 해역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부유쓰레기 차단시설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홍수기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재해쓰레기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 항만정화선(22척)의 긴급 투입 등 수거처리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해양 재해쓰레기 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하천·하구 및 해양의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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