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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오징어 어획 ‘숨통’ 트이나
  • 관리자 |
  • 2025-06-23 16: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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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늘고 있어 위판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최근 6주간 오징어 어획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 주간어획동향에 따르면 지난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총 345톤, 32억1,700만원어치의 오징어가 어획됐다. 이는 전주 어획량 135톤 대비 156%, 어획고는 126% 증가했다.
5월 금어기가 해제된 이후에도 오징어 어획량이 늘지 않았지만 이달들어 오징어 어획의 숨통이 트이는 모양새다. 지난5월 셋째주에는 11톤이, 넷째주에는 31톤이 어획되는데 그쳤으나 5월말부터 6월3일까지 135톤이 어획되면서 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6월 둘째주부터는 전년과 3년 평균을 넘어서는 어획량을 기록하고 있다.
어획이 호조를 보이며 올들어 지난10일까지 오징어 누적 어획량도 574톤으로 전년동기 265톤 보다 117%가 늘었고 3년 평균 517톤 보다 11% 증가했다. 어획고 역시 65억1,700만원으로 전년 41억1,900만원 대비 58%, 3년 평균 58억2,100만원 대비 12% 상승했다.
오징어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전주 20마리 기준 최고 15만9,000원을 기록했던 오징어 위판가격이 8만6,500원으로 떨어졌다.
강원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강릉과 동해, 속초 등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늘면서 오징어 어획고가 6주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7~8월 여름에 접어들면서 오징어 어군이 서해로 이동하는 만큼 ‘반짝 어획증가’로 멈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올해 역시 고수온이 예고되고 있어 언제 어획이 끊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동해안 오징어 어업인들 사이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동해안의 한 채낚기어업인은 “금어기 해제 이후에도 조업이 이뤄지지 않아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모처럼 위판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 서해안으로 오징어 어군이 이동하면 언제 또 어획이 끊길지 몰라 항상 노심초사 하는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연근해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2020년 8,652톤, 2021년 6,035톤, 2022년 3,504톤, 2023년 1,365톤, 2024년 852톤으로 매년 급감하고 있다.

출처: 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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