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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시대 수산생물질병 관리체계 고도화
  • 관리자 |
  • 2026-01-27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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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물 질병 관리체계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한 단계 고도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생물 질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통해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민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4차 수산생물 질병 관리대책(2026~2030)’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제4차 수산생물 질병 관리대책에서는 기후변화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검·방역체계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수산생물 질병 관리 분야에서 국가 위상을 제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 협력센터 운영]
 
먼저 해수부는 수산 질병 진단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45월 세계 최초로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분야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은 수산생물 질병의 유전자 진단에 활용되는 물질로 거짓양성이나 거짓음성 등 진단 오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세계동물보건기구 협력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회원국에 배포해 수산생물 질병 진단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수산생물 전염병 분류기준 재정립]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수산생물 전염병의 분류기준도 재정립한다. 치명률과 전파력 등을 고려해 법정전염병을 위험도에 따라 제1종부터 제3종까지 재분류하고, 이에 따른 차등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과거 질병 발생 데이터와 수온, 기후 등 환경 요소를 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질병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역 조치와 질병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신규·복합 질병 예방 백신을 개발하고, 새로운 품종에 맞는 치료제도 추가로 개발한다.
 
[검역관리체계 고도화로 방역 혁신]
 
검역관리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해수부는 검역증명서의 위·변조 방지와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E-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2025년 기준 3개국에 도입된 전자검역증명서 시스템을 2030년까지 8개국으로 확대하고, AI 기술을 적용한 종이증명서 진위 판독 기능도 도입해 디지털 검역체계를 구현한다.
 
아울러 일률적인 방역 조치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과 질병 발생 위험에 맞춘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지역별 질병 발생 이력과 양식환경을 고려해 고위험·중위험·저위험 구역을 설정해 방역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육 추진]
 
수산 질병 발생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도 병행한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수산 질병 발생 상황을 재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식업 종사자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대학과 연구소 등 수산 질병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검·방역 통합 대응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실전형 전문인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지자체·어가 주도 자율방역체계 마련]
 
이와 함께 양식어장이나 지역별 방역·위생 관리 실태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시행해 지자체와 어가가 주도하는 책임 있는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방역체계 전환 기반을 마련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해 양식장과 어업인의 자발적인 방역·위생 관리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수산경제(http://www.fish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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