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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수산업계, 비규격 연어 수출 규제 완화 놓고 갈등 심화
  • 관리자 |
  • 2026-05-22 0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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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수산업계에서 상처, 기형, 조기 성숙 등 품질 이상이 있는 비규격 연어의 수출 허용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르웨이 수산업 단체인 Sjømatbedriftene는 최근 Sjømat Norge가 비규격 연어의 미가공 수출 제한 철폐를 지지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특히 이러한 조치가 국제 시장에서 노르웨이산 연어의 품질 신뢰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였습니다.
 
현재 노르웨이에서는 상처, 기형, 성숙 등 품질 결함이 있는 연어에 대해 원칙적으로 국내에서 가공·교정한 이후 인체 소비용으로 유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계에서는 해당 규제가 유럽연합(EU) 시장 접근성 확보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Sjømat Norge 측은 비규격 연어 수출 제한을 폐지할 경우 EU와의 통상 마찰을 줄이고 시장 접근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반면 Sjømatbedriftene는 비규격 연어가 노르웨이 국내 가공업계의 중요한 원료 공급원인 만큼, 규제 완화 시 국내 가공산업과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Danish Seafood Association는 기존 제도가 경쟁 왜곡을 초래한다고 지적해왔습니다. 덴마크 가공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고가의 일반 연어만 수입해야 하는 반면, 노르웨이 가공업체들은 저렴한 비규격 연어를 활용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논란은 과거 가공선박 Norwegian Gannet 사례와도 연결되고 있습니다. 당시 해당 선박은 해상 가공 및 수출에 대한 예외 승인을 받으면서 관련 규제가 업계 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바 있습니다.
 
한편, Robert H. Eriksson CEO는 현재의 품질 규정이 1990년대 초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소비자 신뢰와 노르웨이 양식 수산물의 국제적 평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현행 제도가 유럽경제지역(EEA) 무역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다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유럽자유무역연합 감시기구(ESA)2021년 해당 사안을 검토한 이후 노르웨이에 대한 공식 위반 절차를 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Sjømatbedriftene는 향후 미교정 비규격 연어의 수출 허용을 위한 규제 개정 움직임에 적극 반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KMI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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