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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주꾸미 씨 마른다…‘친환경 패각’ 126만 개 던져 자원 회복 총력
  • 관리자 |
  • 2026-06-04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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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대표 별미이자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인 주꾸미의 자원 회복을 위해 서해안 앞바다에 대규모 인공 산란장이 조성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는 서해안의 주꾸미 자원량을 회복하기 위해 인천 옹진군부터 전북 고창군에 이르는 6개 시·군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와 손을 잡고 총 126만 개의 주꾸미 산란시설물 설치·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꾸미 금어기인 511일부터 831일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지역별로는 옹진군 50만 개, 태안군 41만 개, 안산시 12만 개, 보령시 10만 개, 고창군 8만 개, 군산시 5만 개가 투하된다. 산란 시설물로는 주꾸미가 어두운 틈새에 알을 낳는 특성을 고려해 피뿔고둥 패각(껍데기)’이 활용된다. 이는 해양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이다.
 
공단은 이들 6개 지역 해역에 피뿔고둥 패각을 순차적으로 투하해 안정적인 산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시설물 투하에만 그치지 않고, 금어기가 종료되는 8월 말 이후 산란시설물을 전량 철거하는 시점까지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령어업(버려진 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현상) 등의 부작용을 막고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인해 서해안 주꾸미 어획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대규모 친환경 산란장 조성이 가을철 주꾸미 풍어로 이어질 수 있을지 어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어업in수산(https://www.suhyu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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