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뉴스
- 전국 바다 잇는 ‘해양 IoT 통신망’ 구축
- 관리자 |
- 2026-08-21 08: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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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전국 해역을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해양 사물인터넷(IoT) 통신망’ 구축에 나선다. 기존 항로표지를 통신 기지국으로 활용해 양식장과 소형선박 등 다양한 해양시설과 사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수산현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TRI와 해수부는 지난 6월 ‘항로표지 기반 해양 IoT 무선통신체계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해양 IoT 통신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전국 해역에 설치된 항로표지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할 수 있는 무선통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양 IoT 무선통신 기술개발을 비롯해 실해역 시범망 구축·운영, 해양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확산, 데이터 표준화, 국제표준화 및 산업화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TRI는 앞서 항로표지를 활용한 해양 IoT 무선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서해 군산 말도~장항항과 남해 여수 백야도~화포항 해역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대 35㎞ 거리에서 통신이 가능하고 단말기 30기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성능을 확인했다.
특히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인 3GPP가 제정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실제 해상 환경에서 검증해 저전력·저비용 단말을 활용한 광역 해양통신 서비스 가능성도 확인했다.
해수부와 ETRI는 이를 토대로 부산과 마산, 울산 등 3개 권역에 실해역 시범망을 조성하고 기술 검증과 서비스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전국 단위 해양 IoT 통신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망이 완성되면 약 5800기의 항로표지를 비롯한 각종 해양시설물을 원격으로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해양환경과 기상정보 등 현장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어 해상 안전과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크다. 양식장과 소형선박, 구명조끼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할 수 있어 양식장 원격 점검과 조업 지원, 해양환경 관측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 안전하고 청정한 우리바다’에 포함된 ‘해양 IoT 통신체계 개발 및 정보서비스센터 구축’을 구체화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ETRI 관계자는 “ETRI의 ICT 기술력과 해양수산부의 현장 인프라가 결합해 우리나라 해양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 IoT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표준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수산신문 (https://www.susantimes.co.kr)
ETRI와 해수부는 지난 6월 ‘항로표지 기반 해양 IoT 무선통신체계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해양 IoT 통신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전국 해역에 설치된 항로표지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할 수 있는 무선통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양 IoT 무선통신 기술개발을 비롯해 실해역 시범망 구축·운영, 해양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확산, 데이터 표준화, 국제표준화 및 산업화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TRI는 앞서 항로표지를 활용한 해양 IoT 무선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서해 군산 말도~장항항과 남해 여수 백야도~화포항 해역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대 35㎞ 거리에서 통신이 가능하고 단말기 30기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성능을 확인했다.
특히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인 3GPP가 제정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실제 해상 환경에서 검증해 저전력·저비용 단말을 활용한 광역 해양통신 서비스 가능성도 확인했다.
해수부와 ETRI는 이를 토대로 부산과 마산, 울산 등 3개 권역에 실해역 시범망을 조성하고 기술 검증과 서비스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전국 단위 해양 IoT 통신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망이 완성되면 약 5800기의 항로표지를 비롯한 각종 해양시설물을 원격으로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해양환경과 기상정보 등 현장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어 해상 안전과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크다. 양식장과 소형선박, 구명조끼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할 수 있어 양식장 원격 점검과 조업 지원, 해양환경 관측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 안전하고 청정한 우리바다’에 포함된 ‘해양 IoT 통신체계 개발 및 정보서비스센터 구축’을 구체화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ETRI 관계자는 “ETRI의 ICT 기술력과 해양수산부의 현장 인프라가 결합해 우리나라 해양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 IoT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표준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수산신문 (https://www.su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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