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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파푸아뉴기니 보고일 2024. 04. 10
구분 정기 2024년 04월
보고자 정승화 이메일 jc651016@gmail.com
제목 4월 활동보고서

유류 가격 동향

조사일 회사명 가격 유종 기타
2024. 04. 08 TWL Logistics Ltd. K3.4523=USD 0.9019 (부가가치세 10% 포함안됨) Diesel

해양·수산업 동향

A. 일본의 PNG 수산업 진출 
 - 파푸아뉴기니 Gulf of Papua Prawn Fishery(GOPPF)는 자연산 새우를 조업하는 지역으로 PNG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수산업이라고 할 수 있음. 
 - 조업된 새우는 거의 전량으로 일본으로 수출되어 왔고, 이 어업은 초창기에 일본의 자본과 조업선들에 의하여 
   개발되었던바, 시작부터 지금까지 일본이 조업에서부터 시장으로서까지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음. 
 - 현재는 조업 선박들의 노후화와 자국민 보호 입장에서 일본은 조업에서 물러나고 시장으로서의 역할만 해오고 있던바, 
   일부 현지 수산회사는 노후화된 어선의 비효율적인 저인망 새우조업을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됨. 
 - 하지만 동 지역에서 Mud-Crab이 주민에 의한 조업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동 새우 조업선을 개조하여 
   Collector vessel로 운영하는 상황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일본과 연결된 현지인 회사는 일본의 도움으로 
   PPP(Private and Public Partnership)의 형태로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일본 수산업자의 진출이 일어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음. 
 - 여기서 각자의 역할은 아래와 같음. 
  1) PNG 수산청 : 일본 정부가 현지인 업체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JV를 허가함. 
  2) PNG 업자: 자본 및 투자여력의 부족을 일본업체와의 JV를 통하여 극복하고 새우 조업이 아닌 수매 사업으로의 
     전환을 꾀함. 
     여기서 수매 사업의 대상은 ㄱ) Mud Crab ㄴ) 연안 어민에 의해 조업된 생선의 구매를 통하여 주민의 수입증대를 꾀하고, 
     싼 값에 매입하여 PNG 국내 시장으로의 판매를 통한 사업을 꾀하고 있음. 대표적인 어종으로는 민어 인데 고가의 생선 
     부레를 채취하여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막대한 생선육은 처리 곤란으로 폐기하는 관행이 이어져 오던 바, 친환경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는 수매 사업을 계획하는 계기가 됨. 
  3) 일본정부: ODA사업의 일환으로서 일본 자국민의 해외 사업에 도움을 주며, 현지 지원 사업이 효과를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간주하여 지난 3년 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임.  
  4) 일본 업자: 개인으로서 진입이 녹록치 않은 PNG 수산업에 일본 정부의 지원을 업고서 현지인과 합작 사업에 자연스레 진입하는 
      결과를 도출함. 
 - 어차피 대외원조사업을 목표로 지출지출되는 재원을 자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되어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 
   승화된다면 국가 지원사업으로서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봄. 
 - 이러한 내용이 본인에게 구체적으로 인지된 시점은 최근이지만, 그동안 일본 업자와 현지인 업체의 주도하에 양국 정부에서 협의점까지 
   도달된 현 상황은 높게 평가가 되다고 보이며, 이러한 형태의 사업이 현실화 됨에, 한국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의 깊에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5) PNG Mud Crab 및 바닷가재의 중국시장 진입 허가 
 - PNG의 대표적인 바닷가재 수출은 Daru 지역에서 어획되는 Penalirus Ornatus 종임. 
 - 동 어종은 호주 Torres 지역과 공동어로로 조업해 왔으며 대부분 중국 시장으로 거래되던 중 
 - 중국과 호주 간 무역 분쟁으로 코로나 이후 수출이 금지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파푸아뉴기니 바닷가재도 중국으로의 수출이 
   불가하게 되었음.  
 - 이에 PNG 수산청은 중국 당국에 동 어종에 대한 금수조치를 풀어 줄 것을 요청해 왔으나, 중국경제의 하락으로 인하여 
   동 어종에 대한 금수조치를 양식산에 대해서만 해제하는 꼼수를 부림. 이 어종은 전세계에 걸쳐서 어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양식업이 이뤄지지 않는 어종이고, 양식업에 성공사례 또한 없음. 
 - 동 제목의 바닷가재 중국시장 진입 허가는 결론적으로 PNG에서 서식하는 다른 종의 바닷가재 일 것으로 보임. 
 - 하지만 Mud Crab은 중국으로의 수출길이 합법적으로 열림에 따라 동 업계의 활동은 확대, 팽창할 것으로 보임. 
 
활동보고서 접수자
접수자 관리자 ( 2024.04.11 11:0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