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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저인망 트롤어선 8,000여척 면허 취소 위기
- 관리자 |
- 2015-11-24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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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IUU 어업 근절 위해 대대적 단속 실시
수산물 주요 수출국가인 태국의 저인망 트롤어선 8천여척이 면허 취소 위기에 놓였다.
태국 정부는 최근 불법 어로 단속을 벌인 결과 트롤어선 8천24척이 등록 내용과 실제 선박의 불일치, 등록 미갱신 등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어선들은 태국 동쪽 태국만과 서쪽 안다만해에 접한 22개 주에서 등록됐거나 조업하는 선박들로, 크기는 0.2~602톤 규모로 알려졌다.
이들 선박의 면허가 취소되면 태국의 수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내수 및 수출 수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선상 강제 노역 등 수산업계 근로 관행, 불법 어로 등이 만연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제기되자 단속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EU)은 어선들의 미등록ㆍ미신고ㆍ미규제 어로 활동과 선상 강제 노역이 개선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태국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U는 이달 말을 불법 어로 근절 시한으로 부여했으며, 올해 말에 태국산 수산물 수입 금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단속 결과 4만2,000여 척의 다른 어선들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에 적발된 어선들은 당분간 출어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태국은 수산물 수출 세계 3위 국가로 수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나 정부의 감독 소홀, 느슨한 규제 등으로 선상 강제 노동, 불법 어로 관행이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태국 수산업계는 이웃 저소득 국가인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출신 불법 이민 노동자들을 고용해 인권 유린과 노동 착취를 일삼는다는 비난이 적지 않았다.
출처 : 원양산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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