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뉴스
- 일반
- 러시아, 세네갈의 ‘해적 행위’ 비난
- 관리자 |
- 2014-01-13 15:05:37|
- 6157
- 메인출력

세네갈이 불법으로 어업 하던 트롤선의 러시아인 62명을 체포하자 러시아가 이를 비난하고 있다.
러시아는, 서아프리카국의 무장 해군 장관이 불법 조업하던 트롤선에서 자국민 62명을 체포하자 세네갈이 해적 행위를 한다며 비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목요일에 세네갈 대사 직무 대행자와 40분 동안 유선 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정식 항의서를 제출하였고, 이를 통해 모스크바가 이 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지 전달할 목적이었다.
Alexander Lukashevich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외교관들이 “세네갈 당국을 대상으로 Oleg Naydenov 러시아 트롤선과 그 선원을 즉시 석방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네갈 대사 직무 대행자를 통해 다카르가 “문제 해결을 위한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는 확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목요일에 러시아 연방 수산청은 동 선박이 억류될 때 세네갈 남쪽에 접한 기니비사우 수역에 위치했었다고 주장했다.
Alexander Savelyev 러시아 수산청 대변인은 러시아의 24개주 방송국에 “우리는 국가적 수준의 해적 행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동 선박이 매일 30,000달러 이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며,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이 사항을 제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러시아의 주요 경제신문에는 그가 “우리는 지난 이틀 동안 구비 서류를 준비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나와 있다.
함부르크 소재의 UN법원은 일찍이 모스크바에 러시아 당국이 11월에 억류한 그린피스 선원을 석방할 것을 명령한 적이 있다.
또한 Savelyev 대변인은 세네갈 당국이 그린피스 활동가의 압력으로 행동한다며 비난했다. 이전 체포 사건에 분노한 동 활동가들은 다카르를 대상으로 러시아 선원에 강경 노선을 취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러시아 언론은 수산청 대변인이 “세네갈 주권 공화국의 군인이 그린피스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상습범’
일요일에 세네갈 측은 러시아에 800,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 선박과 그 선원들은, 기니비사우 시민 23명을 포함하여 다카르의 무장경계병에 억류되어 있는 상태다.
인구 14백만 명의 이 국가는 수년 동안 그들 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외국 트롤선을 없애기 위해 투쟁해 왔다.
그들은 이 조치의 이유로 해양 생물자원의 고갈과 현지 소규모 낚시꾼의 생계 위협을 내세웠다.
Haidar El Ali 세네갈 수산 장관은 지난 며칠 동안 그들 수역에서 잡힌 러시아의 불법 조업선이 최소한 3척이라고 목요일에 밝혔다.
세네갈어업조합 대변인은 세네갈이 “러시아‧우크라이나‧벨리즈의 공격적 개입”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Adama Lam 세네갈어업조합 대변인은 다카르에서 기자들에게 “이 선박들은 상습범들입니다.”라고 말했다.
세네갈은 적절한 허가증 없이 그들 수역에서 여러 차례 조업한 Oleg Naydenov 선박을 비난하고, 1월 4일 대서양에서 동 선박을 억류했다.
이 사건으로 러시아 국영 언론은 격분하였고, 모스크바는 이를 아프리카의 작은 국가에 의한 민족차별로 보았다.
동 트롤선의 선장은 병원에 갈 권리도 거절당했다며 불만을 표했으며, 다카르의 모스크바 대표단은 세네갈 공무원이 이번 사건에 대한 회의나 해명을 거부했다며 비난했다.
모스크바 수산 당국도 이번 선박 억류 건을 그린피스의 비밀활동과 연관 지었다. 그린피스는 환경보호단체로, 소속 활동가들이 작년 러시아 북극 해안의 석유 시추에 항의 집회를 주최하다가 두 달 동안 억류되었다.
출처 : Aljazeera
| 첨부파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