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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도 생선 수은 걱정 마세요”
- 관리자 |
- 2014-08-04 14: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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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최초로 ‘최소 권장 섭취량’설정
연어․틸라피아 등 저수온 생선은 OK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환경보호국(EPA)은 최근 임산부와 어린이에 대한 개선된 생선 섭취 권고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수은의 위험성 때문에 임산부나 어린이들이 섭취를 꺼려왔던 생선에 대해 정부가 이번에 처음으로 '최소 권장 섭취량'을 설정한 것이 개선된 권고안의 골자다.
그 동안에는 ‘얼마까지만 먹는 것이 좋다’는 권고만 있었지만, 이번에 개선된 권고에는 ‘최소한 이만큼은 먹어야 된다'는 내용을 최초로 추가한 것이다.
최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인권·노동단체들은 태국 정부가 자국 새우 양식업계에 만연되어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인신매매를 금지하지 않으면 태국산 새우의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권보호단체인 ‘Human Rights Watch’와 미국노동자연맹(AFL) 등 19개 단체들은 미 국무부 존케리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태국은 인신매매금지법의 기본도 충족시키기 못하고 있으며, 법을 준수하려는 조치도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태국 정부가 인신매매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을 통한 지원 활동을 중단하고 태국산 새우의 수입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FDA와 EPA는 지난 6월10일 '2010년 미국인 영양섭취 가이드라인' 개정안 발표를 통해 『임산부나 모유 수유여성, 임신을 앞둔 여성, 어린이 등은 발육 성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저수온 생선을 보다 많이 먹어야 한다』고 권장하고 『최소한 주(週)당 8~12온스(2백30~3백40그램)의 저수온 생선을 2~3번에 나눠 먹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섭취를 권장하는 저수온 생선은 새우와 명태․연어․메기․틸라피아․대구․참치통조림 등 대부분의 일반 식용생선이며, 지방 하천이나 강․호수 등에서 어획한 생선을 섭취할 때는 현지 지방정부의 권고를 따르도록 했다.
반면, 섭취를 피해야 할 고수온 생선으로는 상어류와 황새치․삼치 및 멕시코만(灣)에서 생산된 옥돔 등 4종을 지목했으며, 날개다랑어는 주당 6온스(1백70그램) 이하로 섭취를 제한토록 권고했다.
양 기관은 그 동안 이들 그룹에 대해 생선의 최대 섭취량을 제한하는 권고만 내놓았으며, 최소 섭취량을 권장하는 권고는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 동안 발전한 과학은 임산부와 수유여성․어린이의 식사에서도 생선의 적절한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할 수 있도록 했다.
FDA 관계자는 『그 동안 여성과 주부들은 임신기간 중이나 어린이에게는 생선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해 왔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의 첨단 과학은 임신 중인 여성이나 어린이들이 생선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성장과 발육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영양소를 놓치게 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FDA가 미국의 임산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1%가 한달 동안 생선을 먹지 않았으며, 생선을 섭취한 임산부도 75%는 주당 4온스 이하, 50%는 2온스 이하를 먹는 등 기존 ‘미국인 영양섭취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한 허용량을 훨씬 밑도는 섭취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EPA 관계자는 『이번에 개선된 권고안은 임산부와 어머니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에 섭취해야 할 생선의 올바른 종류와 양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오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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