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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정무역 인증 수산물 확대
- 관리자 |
- 2018-07-16 16: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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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업체 7개 품목 인증 획득하고 시판에 돌입
“현재는 초기 단계, 아직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
최근 미국에서는 그 동안 커피․바나나․초콜릿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에만 시행돼 왔던 공정무역 인증제도를 수산물로까지 확대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외시장분석센터 이슬비 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의 ‘Bristol Seafood’사를 비롯한 6개 업체가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멕시코․몰디브 등에서 생산한 수산물에 대한 ‘미국 공정무역협회(Fair Trade USA)’의 인증을 획득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미국 공정무역협회 현재 수산물에 대한 공정무역 인증을 승인하는 유일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협회로부터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업체와 수산물은 Bristol Seafood 사의 가리비, Anova Food 사의 황다랑어․눈다랑어, Blue Circle Foods 사의 참다랑어, Blue You Ltd 사의 홍다리얼룩새우, Del Pacifico Seafoods 사의 새우, Santa Monica Seafood 사의 새우 등이다.
이 업체들은 어업인들에게 공정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환경적 책임과 관리 아래에 있는 공급체인을 통해 식품이 유통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한 협회의 현장 감사와 인터뷰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물에 대한 공정무역은 태국 새우 양식장의 불법․강제노동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졌다.
수산물에 대한 인증획득 기준은 어족자원 및 서식지 관리, 어업인을 포함한 공급체인에 관여하는 중간관리인 등의 임금과 근로조건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강제노동과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계획과 대응 조치를 마련해야 하고, 근로자는 노조를 조직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또, 폐기물 관리와 생태계 보호 활동에 대한 문서화된 기록이 있어야 한다.
KMI이술비 연구원은 『수산물에 대한 공정무역 인증은 현재 초기 단계에 불과하고, 실제로 인증기준들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실효성
을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고 지적하고 『이는 더욱 영향력 있는 연구와 데이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며, 소비자에게 공정무역 인증제품이 공유하고자 하는 사회적 의식과 식품구매에 대한 선택권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정무역 수산물의 모델․가치에 대해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오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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